지금은 남성복이 emerging market으로 주목받는 시대
신세계에서 운영하는 편집샵 boon the shop의
남성복 전용 편집매장인 man on the boon(MOTB)이 신세계 강남점에 오픈했다.
때는 바야하로 작년 10월 초,,
관계자인 친구의 초대로 오픈 파티에 다녀왔다.
백화점 운영이 끝난 저녁 9~10시 무렵 열린 파티
불꺼진 백화점에서 가드를 받으며 입장!
적당히 빨리 도착한 덕에 완전 좋은 테이블에 착석
베키아에서 케이터링을 한 것 같은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음.
에끌레어랑 마카롱을 원없이 먹었다.
그리고.. 원없이 제공되는 샴페인
보통 이런 파티에는 소위 패피들이 많기 마련인데
이곳은 뭔가 비즈니스 피플이 많아 보였다.
패셔너블한 파티에는 패셔너블한 모델겸 DJ fifan이 제격
맨온더분의 메인 디스플레이
저 돈 들인 듯한 나뭇결과 소품을 보라!!
내가 좋아하는 디자이너 부부 steve j & yoni p 와 함께
예전에 학생 때 서울컬렉션에서도 보고 사진 찍자고 부탁했는데
흔쾌히 찍어주셔서 정말 신났었는데
이렇게 몇 년이 지나 다시 부탁해도 즐겁게 찍어주신다.
감사합니다 :)
즐겨보는 스타일 매거진 mc 고준희 & 모델 홍종현 (이민기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이 날 협찬으로 추정되는 프리미엄 보드카 42below
함께했던 나현언니♥
한바탕 구경한 뒤 치즈, 살라미, 올리브 등으로
2차를 가졌던 우리들 ㅋㅋㅋㅋㅋㅋ
신세계 마케팅에 있는 친구 주연이와 그 친구도 함께 했다.
아이패드로 음악을 즐겼지♬
나처럼 순위에 올라오는 멜론 TOP10 노래만 듣는 사람한테는
이런 곳의 선별된 음반을 고르는 것이 일종의 팁이랄까?
실패 확률을 줄여준다.
10 corso como에서 파는 3장짜리 cd도 지금 아주 잘 듣고 있다.
이 날 게스트에게 jazz on the boon 앨범을 나눠줬는데
그 음악들 또한 굳! 뭔가 청승떨면서 세련되고 싶은 날 듣기에 적격이다.
내가 가본 행사 중 가장 화려한 경품을 자랑하던
럭키드로우.
포춘쿠키 안에 용지가 들어있는데
약 5명이 100개는 뜯어본 것 같은데
딱 한명 남성용 290mm 케드 운동화 당첨됐다.
매우 unlucky했던 순간
선물 보따리 챙기고 집으로 가는 길 ~~
많이 파세요!!! 읭?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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