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14일 토요일

2011 summer holiday - 부산여행


가족들과 1박 2일로 부산을 다녀왔다.
부산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
나 어렸을 때 부모님이 데려갔다는데 
내 기억에 없으면 안 간거나 마찬가지다.


서울역에서 KTX를 탔다.
충분히 여유있는 시간임에도 엄마가 지하철에서 지각할 거 같다고
자꾸 우리 탓을 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ㅋㅋㅋㅋㅋㅋ



태종대
난 이대로도 너무 아름다운데
엄마는 원래 정말 좋았는데 공사를 이상하게 해서 다 막아놨다고
격한 불만을 표출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



해운대. 니가 바로 9시 뉴스에서만 보던 해운대구나.




등대에서 여자 컨셉으로


동백섬을 산책 중



광안리로 가서 회를 먹었다.
너무 한가지만 많이 먹었더니 질리더라.


마치 뉴욕의 조지 워싱턴 브릿지를 연상시키던 광안대교



그리고 같은 시작 해운대에 있어 잠깐 만난 뚝섬팸.


가게 이름은↓ (저기서 사진을 찍어달래서 한 열장을 계속 찍었다 왜인지는 모름) 




다음날 자갈치 시장. 
상어 산적을 팔고 있었다. 컬쳐쇼크
맛있을까? 일단 살은 정말 실해보인다.



감명받았던 수협 자갈치지점
농협 쌀지점. 축협 한우지점
이런 느낌이었다.



웃겼던ㅋㅋㅋ 거북이를 제대로 농락하고 있다.



언니 후배가 추천해줬다던 정말 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물회비빔밥... 솔직히 시설과 청결이 뜨악스러워서 ㅠㅠㅠ
맛이고 뭐고 하나도 안 들어왔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왔다.
이것 저것 깨알같이 많이 했는데 사진이 없다.
부산 좋은 곳 같다.
나중에 시간내서 놀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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