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평일! 목요일도 아닌 화요일!
재연이 절친 선우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다.
선우는 몇년전부터 얘기만 엄청 많이 듣다가
얼마전에 한 두번 봤는데(물론 밤에) 뭔가 통하는 거 같아서 ㅋㅋㅋ
생파에 초대받음.
요즘 글램이 HOT하다고 하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했는데
일단 인테리어가 신선했다. 라운지 치고 높은 천장과 약간은 올드해보이는 고풍스러움
굳이 찾자면 하얏트 제이제이랑 비슷한 느낌도 들고
평일이라 그런지 어린 사람들이 별로 없고
뭔가 외국인 바이어와 사업상 술 한잔 하러 온 것 같은 분들이 많았음
베프 재연,선우, 수임이 사이에 낀 나
선우랑 둘이서 다정하게 ㅋㅋ
선우 생일 축하해
(내가 고른 케이크! 역시 케이크는 베키아가 짱이다)
무진장 딱딱한 케이크를 자르다 중도 포기
놓칠새라 사진찍는 sns피플
독특한 창문이 트레이드 마크
아! 음악 요정 정재형 봤다! ㅋㅋ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안경과 옆가르마
+ 추가로
케이크 사러 도산공원 베키아를 가다가
그랑씨엘, 마이쏭 골목에서 큰 음악 소리가 나서 가보니 파티를 하고 있었다.
친구 부따네 회사에서 하는 페로니 행사였다.
어머머 반갑다 얘 하면서 수다 떨다가 명함 넣었는데
럭키드로우에 당첨! 페로니와 페로니 전용잔을 받았당.
인터넷에서 페로니 검색했다가 찾은 사진
왼쪽 끄트머리에 베네통 쇼핑백 들고 있는 나.
(네이버 어떤 분 블로그에서 불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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