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끊임없이 새로고침하여 겨우 샀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은 2년이 흘러 노예계약 기간이 한 달 남았다
워낙에 핸드폰 욕심이 없는 편이라 약정이 끝나더라도 계속 쓰려고 했는데
요즘따라 통화할 때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안 들리는 문제가 생겨서 바꿔볼까?? 하던 찰나에
skt 착한기변 대상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별 관심없던 갤럭시
갤럭시팝은 나름 저렴하게 나온 스마트폰이다
세가지 컬러
수지의 크리스탈 화이트(관심없었음)
송중기의 스틸그레이
(착한남자의 여파로 심장 떨리며 봄)
그리고 금요일밤..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위를 갇다가 본 유정이의 광고에서 페스티벌 오렌지!!!
오렌지!!!!!!!
내가 좋아하는 오! 렌! 지!
이럴 수가!! 오렌지빠인 나에게 이런 날이!!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완전 내꺼잖아~~~~
인터넷에 마구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 출시가 안됐는지 후기가 없다
다음날 집 근처 직영대리점에 언제 출시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는데!!!
딱 그곳만 오늘 들어온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ㅋㅋㅋㅋ
이건 운명이야!!!
삼성역 T world cafe로 달려가서 각종할인을 받아 정말 괜찮은 가격에 구입했다
직접 상담하고 판매하신 점장님도 넘 친절하고 말도 잘 통하고 대만족
주말에 사서 내일이면 개통이 될텐데 넘 기대돼~~
아이폰 쓰다 갤럭시로 바꾸니 가벼움 만은 확실한듯!! ^^
내 오렌지 갤럭시에 닉넴을 붙여줬다
올. 랙. 시. ㅋㅋㅋㅋㅋㅋㅋ
볼수록 맘에 든다 오래오래 곱게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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