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19일 화요일

Hyundai card design library


몇달 전 삼청동에 생긴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다녀왔다.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멀어서 잘 안가게 되는 곳.
마침 친구가 반차를 내서 강남에서부터 친구차를 타고 편하게 감 
고마워 !!

현대카드 M3를 쓰고 있는데 연회비가 좀 맘에 안들지만
그럭저럭 혜택이 많아서 잘 쓰고 있다.
현대카드는 게다가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여러가지 문화적 혜택도 많다.

평일에 가서 그나마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다.
공간 당 입장객 수를 제한하기 때문에 
주말처럼 사람 많을 때는 못 보고 돌아가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1층은 Visionaire 라는 전시를 하고 있다.
난 참 디자인 전시 볼 줄 모른다....
학교 다닐 때도 이것 저것 과제하러 돌아다니면
그림이나 설치는 그럭저럭 봤는데 디자인은 잘 모르겟어서 수박 겉핡기 식으로 대충..






이렇게 나눠주는 흰 장갑을 끼고 관람해야되는데
터치폰으로 사진 찍으랴 장갑 끼랴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그래도 여럿이 깨끗히 보기 위해선 장갑 착용 필수!!






이건 플립북인데 그냥 아무거나 한 권 뽑아서 휘리릭 넘겼더니
어머머 야한게 나왔다.
그래서 다 그런 시리즈인가?? 했더니 내가 처음에 뽑은 한권만 ㅋㅋㅋ







탐나는 고야드 트렁크 옆에서..
갖고 싶다.. 너




2층에 올라갈 순서가 되었다는 진동벨이 울려서
부져 반납하고 2층으로 passport 찍고 올라간다
수많은 디자인 서적들이 있다. 돈 좀 들인듯..

꼬르소꼬모에도 괜찮은 책 많긴 한데 거긴 뭔가 책 보기는 부담스러운 분위기
반면 이곳은 사진 촬영도 되고 곳곳에 설치된 아이패드로
이곳의 책을 구입할 수도 있다.




작은 3층도 있는데 다락방 같은 느낌이 정말 좋았다.
하지만 의자에서는 한 커플이 너무나 다정하게 데이트 중이어서
우리는 그 옆에 차마 앉지 못하고..

이곳에서 이쁘장하게 생긴 조그만 책이 있어서 펼쳐봤는데
야동을 사진으로 캡쳐한거 같은 고전적인 성인물이 있었다.
그것도 시리즈별로 다섯권이나

이것또한 다 예술인걸로..





카메라 360 자연미백 효과로 찰칵



도서관 2층 내부.
건축, 산업, 시각, 패션 등 여러 분야로 구분이 잘되어있다.
다 새 책 같던데 준비하느라 시간 꽤나 들었을 것 같다.







MAP이라는 주제로 전세계 곳곳의 지도를
페인팅?한 작업.
뉴욕을 그리워하며 맨하튼 한 컷





짧은 관람을 맞추고 1층에 있는 카페로 
오래만에 삼청동에 와서 멋진 카페를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여기서 해결했다.

현대카드 미니어쳐 초콜릿
음료는 대략 6000원대로 좀 비싼편








나오는 길에 테라스?벤치에서 얌전한 설정컷..
날씨도 좋고..공간도 좋고 간만에 즐거웠던 하루


(그런데 갤럭시는 사진 크기가 왜 이렇게 다 길쭉하지??)



현대카드 디자인 도서관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31-18 (구 가회동 129-1)
화-토 13:00-22:00   일 11:00-18:00
현대카드 회원전용




2013년 3월 14일 목요일

Yuna Kim

여나킴 2013세계  피겨선수권 생방 사수
역시나  감탄나온는 그녀의 몸매와 실력
야구팬들이 맥주마시면서 경기에 집중하는 걸 조금 이해하게 된다ㅋㅋ

2013년 3월 10일 일요일

Galaxy pop - festival orange

아이폰4 화이트가 처음 출시되는 날
인터넷을 끊임없이 새로고침하여 겨우 샀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시간은 2년이 흘러 노예계약 기간이 한 달 남았다
워낙에 핸드폰 욕심이 없는 편이라 약정이 끝나더라도 계속 쓰려고 했는데
요즘따라 통화할 때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안 들리는 문제가 생겨서 바꿔볼까?? 하던 찰나에
skt 착한기변 대상이라는 문자를 받았다

별 관심없던 갤럭시
갤럭시팝은 나름 저렴하게 나온 스마트폰이다
세가지 컬러





수지의 크리스탈 화이트(관심없었음)




송중기의 스틸그레이
(착한남자의 여파로 심장 떨리며 봄)






그리고 금요일밤..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위를 갇다가 본 유정이의 광고에서 페스티벌 오렌지!!!

오렌지!!!!!!!
내가 좋아하는 오! 렌! 지!
이럴 수가!! 오렌지빠인 나에게 이런 날이!!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완전 내꺼잖아~~~~







인터넷에 마구 검색을 해봤는데 아직 출시가 안됐는지 후기가 없다
다음날 집 근처 직영대리점에 언제 출시되는지 물어보려고 전화를 했는데!!!
딱 그곳만 오늘 들어온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ㅋㅋㅋㅋ
이건 운명이야!!!

삼성역 T world cafe로 달려가서 각종할인을 받아 정말 괜찮은 가격에 구입했다
직접 상담하고 판매하신 점장님도 넘 친절하고 말도 잘 통하고 대만족

주말에 사서 내일이면 개통이 될텐데 넘 기대돼~~
아이폰 쓰다 갤럭시로 바꾸니 가벼움 만은 확실한듯!! ^^

내 오렌지 갤럭시에 닉넴을 붙여줬다
올. 랙. 시. ㅋㅋㅋㅋㅋㅋㅋ

볼수록 맘에 든다 오래오래 곱게 써야지~~~





천호 용궁해물탕

친구 주희의 생일이 다음주여서 미리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천호동에 모였다
생일 주인공이 메뉴와 장소를 정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선물을 준비해가는게 우리들 생일파티 암묵적인 룰 ㅋㅋ

오늘은 강동구 주민인 주인공께서 천호동의 용궁해물탕이란 맛집으로 우리를 초대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기보다 해물을 더 좋아해서 완전 기대!!
예약을 하고 갔는데 사람이 진짜 많았다
테이블 간격도 다닥다닥한데 덩치큰 어르신들이 가득이셔서 정말 좁았다...
(자리 안 바꿔준거.. 마음속에 담아둘거야...)






푸짐한 해물탕 中 사이즈..
그리고 아가씨들의 점심 식사에 빠질 수 없는 청하
내가 좋아하는 새우 굴 홍합 진짜 배불리 먹었다
볶음밥은 생각보다 내 입맛이 아니어서 패쓰

지금 이렇게 엄청 먹은 내용을 쓰고 있는데 티비에서는 "끼니반란"이라는 공복과 관련된 특집프로를 하네?? ㅋㅋㅋㅋ

















천호 용궁해물탕 02-470-6619서울 강동구 천호2동 454-24


2차는 커피빈에서 케이크와 함께 선물 증정을 하고
3차는 멀티방에서 케이팝스타 시청, 루미큐브, 분노의 저스트 댄스, 노래방 등으로 지덕체를 함양했다

저스트 댄스는 진짜 배틀 버젼으로 할 때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다 죽을 뻔




주희야 생일 축하해 ~~~ ♥♥♥♥
할머니 될 때까지 쭈욱 축하해줄게

2013년 3월 9일 토요일

Golden OREO

골든 오레오
오레오는 시커먼 색이 특징인데 하얀 오레오??
하지만 뭔가 맛있을 것 같아...

TV에서 이선균이 아역배우와 함께 오레오를 맛있게 먹는 광고를 보고
오랜만에 오레오가 생각났는데 마침 슈퍼에 갔더니 골든오레오가 있었다.
1500원

















정직하게 생긴 쿠키의 모습
난 개인적으로 과자 종류 중에도 이런 샌드를 좋아한다.

롯데샌드, 나, 다이제 샌드위치
롯데는 가끔가다 상큼한 파인애플 맛이 생각나고
나 샌드는 과자 부분이 부드러우면서 느끼한 맛이 좋고
다이제 샌드위치는 곡물 크래커와 크림의 조합이 맛있으며 배부르다

골든오레오는 딱 바닐라만의 기본 크래커다
당연히 있을 것 같은 맛인데 은근히 잘 없던 그런 기본의 맛

자꾸 우유에 찍어먹으라고 광고에서 주입하는데
솔직히 그건 쫌.. 위생상 아닌거 같고 커피랑 마시면 달콤하니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