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San Francisco - Little Italy


여행을 다녀온지 시간이 오래 지난 뒤 포스팅이기도 하고
소녀처럼 다이어리로 기록을 한다던가 하는 일도 없었기에..
시간 순서가 뒤죽박죽일 뿐더러
여기가 어디인지도 기억해내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날은 기억이 나는게
롬바드 언덕을 갔다가 리틀 이태리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그 중간에 도저히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GAP 에서 저 자켓을 사입었다.

정말 샌프란시스코는 추워도 너~~~무 추워

으닝기가 리틀 이태리 가는 길을 헷갈려해서 추운 와중에 많이 걸어서
살짝 흥분할 뻔 했으나 ㅋㅋㅋㅋㅋ 위기를 극복하고 리틀 이태리 도착!!


어디를 갈지 알아보고 온 것이 아니라 발로 뛰면서 엄격한 심사기준에 맞는 레스토랑을 셀렉
분위기. 메뉴, 먹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 
<- 이 세가지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레스토랑은 바로

Calzone's Pizza Cucina

































춥다고 난리를 쳤음에도 불구하고 테라스에 앉았다.

히터를 틀어줘서 견딜만 햇다.
길가로 나란히 쭈욱 앉아서 식사를 하는 구조여서 아 정말 나 외국 놀러왔구나
싶더랬지..

우리가 들어갈땐 사람들이 꽉 차 있었으나 식사를 마칠 때 쯤은
마감시간이어서 우리 테이블 말고는 모두 비었다.





little italy에 왔으니 이태리 맥주 페로니를 주문했다.





먹다가 귀여운 남자애들이 지나가면
hey 깔조네 같이 먹을래? 시덥잖은 장난도 쳐보고 ㅋㅋㅋ
































이 집의 대표 메뉴 깔조네를 주문했다.
깔조네와 라쟈나를 주문했는데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어쩜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을까?
리틀 이태리에 또 놀러간다면 주저할 것 없이 이 곳을 다시 갈거야

































내부는 이렇게 붉은 색 조명으로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다






얼마 남지 않은 샌프란에서의 날을 아쉬워하며
으닝기와 함께 셀카를 찍어본다










그렇게 좋아쪄? ㅋㅋㅋㅋㅋ 얼굴이 없어!!





Calzone's Pizza Cucina
430 Columbus Avenue, San Francisco, CA 9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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